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요 야샤히메(애니메이션 1기) (문단 편집) ==== 더빙판 반응 ==== 더빙판 1화가 방영된 후 전작, 본작 등장인물 가릴 것 없이 전반적으로 '''연기에 대해 호평'''이 지배적이다.[* 첫 장면부터 등장하는 단역인 관동관령과 요츠메의 연기부터 인상적이었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요츠메 성우 이종혁의 경우 과거 [[학교괴담(애니메이션)|학교괴담]]의 [[다크시니]] 역할로 유명했기 때문에 추억의 목소리를 다시 접한 팬들이 매우 반가워했다.] 유가영 역할의 경우 전작으로부터 약 4년의 시간이 흐른 것을 반영하듯 예전보다 목소리톤이 한결 성숙해진 것에 대해 인상깊었다는 반응이 많다. 완결편이 방영된지 약 10년이 지났지만 대체로 예전의 목소리를 잘 살렸다.[* 특히 금사매, 싯포 등 일부 배역의 경우 예전 목소리톤과 100% 똑같다는 감상이 많았다. 다만 강수진 성우의 이누야샤의 경우 예전보다 앳된 목소리로 연기해서 [[몽키 D. 루피|루피]] 같다는 반응도 많았는데, 홍쇼에서 이누야샤 단막극할 때는 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당황했다.][* 사실 이누야샤 더빙이야 오랜만이지만 나락을 맡았던 [[홍시호의 홍SHOW|홍시호의 홍쇼]]에서 웬만한 주조연급 성우진들 싹 모여서 캐릭터 상황극으로 신나게 지지고 볶았다. 연기하던 가락 자체는 유지되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시리즈를 이끌어나갈 주연 3인방 역을 맡은 성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도 거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토와 역의 경우 부드러우면서도 동시에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그 미묘한 연기톤을 잘 잡았다며 토와라는 캐릭터에 대한 여론이 대부분 긍정적인 방향이다. 다만 번역 자체에서 '''혹평이 상당히 많은데''', '''직역투의 번역'''과 '''아쉬운 영상 편집'''이 가장 안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막판에선 일본어로 적힌 하단의 등장인물 소개 부분을 모자이크로 지운 후 한글로 덧씌웠는데, 그 당시에도 모자이크 부분이 너무 커서 감상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끝내 더빙판도 개선되지 않았다.[* 기껏해야 바뀐 거라곤 오기였던 '교양이 요괴'를 '고양이 요괴'로 수정한 것 정도.][* 사지절단이나 신체 노출 장면은 여지없이 모자이크 처리되었는데, 이는 이누야샤 더빙판이 방영되던 2000년대 중반에는 케이블 심의가 널널한 편이었으나 2009년을 기점으로 [[방심위]]의 케이블 심의가 상대적으로 더 빡세져 방송국 입장에선 어찌할 도리가 없는 부분이다. 이는 대원방송 말고도 다른 케이블 방송사도 어쩔 수 없이 겪는 골칫거리다.] 그래도 이건 그나마 참고 봐줄만한 부분이고, 지나친 직역투 번역은 실드가 불가능할만큼 최악이다. 자막판에서도 지적받은 부분인데 전혀 고쳐지지 않고 더빙판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고유지명인 '[[무사시|무사시국(武藏国)]]'을 ''''무장의 나라''''라고 오역을 하는가 하면[* 한자음대로 '무장국'이라고 하는 것만도 못하다. 참고로 저 国은 나라가 아닌 '지방, 영지'를 뜻한다. 재미있게도 연호 '레이와(令和)'는 원어 발음 그대로 놔두었다.][* 참고로 '''이누야샤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에서도 칼집 영감이 "동쪽에 있는 뼈 먹는 우물에 던져달라"는 말을 하는데, 일본판에서는 제대로 "'''무사시국(むさしのくに)에 있는 뼈 먹는 우물'''에 던져달라"고 말한다. 아마도 이런 사태(깔끔한 더빙 불가)를 예상해서 무사시국이라는 단어를 빼버렸을지도?] 마치 일본어 책을 그대로 직역한 듯한 느낌의 대본 때문에 미륵 등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매끄럽지 못했다. 전작인 이누야샤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선 한국정서에 맞도록 대사 및 표기 등을 깔끔하게 다듬고 애드립에 가까운 추임새도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2화의 경우 1화가 양반으로 보였을 정도의 최악의 번역의 질을 보여줬다. '아시카가 쇼군'과 같은 표현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키린 오사무 선생을 비롯하여 유가영의 동생인 유태영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에 대해 로컬라이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같은 대원방송이 수입해서 더빙한 김전일 애니 3기 및 그 이후 시리즈가 이런 식이었다. 김전일이라는 이름이 워낙 유명해져서 어쩔 수 없이 해당 주인공만 현지화 이름을 유지한 것이다.] 그래도 여기까진 선택의 영역일 뿐 오역의 문제는 아니다. 1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화에서 선행 방영한 자막판의 괴이한 번역을 그대로 놔두었다. 유가영과 유태영의 어머니, 즉 토와의 양할머니는 원판에서 '大ママ'[* 젊은 나이에 할머니가 된 여성을 부르는 일본의 신조어다.]라고 소개되었는데 이걸 그대로 '''직역'''하여 '''왕엄마'''라는 해괴한 명칭으로 표기했고, 이걸 더빙판에서 그대로 살려버렸다. 토와가 메이에게 한 "내 안의 또 다른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다는데?"라는 대사는 여러모로 어색하다는 지적이 많으며, 지네요괴에게 선풍진을 날린 세츠나가 "더 이상 할 '''말씀'''은 없다"라고 한 부분은 번역 퀄리티 문제 이전에 '''한국어 구사의 문제'''라고 볼 수 있어 팬들이 기막혀 했다. 코하쿠가 모로하와 대치하면서 '모로하'''님''''으로 부르면서 존대하는 호칭을 사용하고 뒤이은 말에서는 반말을 사용하는 대목에서는 시청자들이 혹시 자신이 잘못 들은게 아닌가하는 반응도 나왔었다.[* 물론 일본 원판에서도 코하쿠는 모로하의 호칭을 '''모로하도노(もろは殿, 모로하전)'''라고 호칭만 도노로 부르고 반말을 사용하기는 했다. 도노(殿, 전각 전)는 일본어에서의 경칭으로 현대 일본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낡은 호칭이며 일본에서만 쓰이는 한자어로 한국어에서는 사람을 칭하는 인칭대명사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비슷하게 사극풍 말투를 주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8fe8efe00b334b6faac53264ca72a0fa|공(公)]]으로 번역되고는 한다. 공 자체가 현대 한국어에서 생소한 호칭이라 쓰지 않았다고 치면 차라리 님을 생략하고 이름으로만 호칭하는게 나았을 것이다. 당시 상황은 요괴 퇴치사와 모로하 사이에 오해로 전투가 벌어졌던 상황으로 서로 적대하고 있던 상황에 코하쿠가 모로하에게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었기 때문. 한국어 기준으로 생각하면 코하쿠가 모로하보다 연상이기에 반말을 사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즉 해당 파트는 "모로하, 산 아래 사람들을 공격한 건 네가 아니라는 건가?" 정도로 번역되었어야 했다.] 요약하면 더빙을 기대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셈. 더빙판 방영 전에 팬들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전작의 퀄리티를 재현할수 있을까 였지만, 정작 내용물을 보니 성우진은 괜찮은데 허접한 발번역으로 인해 예상 못한 대목에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사실 대원에 대해 알고 있던 성우팬들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걱정을 하던 부분이었는데, 대원이 원래부터 번역이 깔끔한 편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최근 더빙작들은 그나마 괜찮았길래 그래도 낫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 사단이 터진 것이다.] 거기다 라프텔에 올라왔던 2화 더빙판의 번역이 TV에서 방영된 버전의 번역과 다르다는 것도 밝혀지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tgx9eQhfajk&feature=emb_title|#]] 각각 홍야차와 야부스마를 서로 반대로 번역했다.(TV판 - 베니야사&화살비, 라프텔판 - 홍야차&야부스마) 이후 라프텔판도 TV버전으로 수정되면서 없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